제목 오류로 재발송 되었습니다. 더 나은 쑥쑥레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2. 05. 30
3화: 발키의 발레수업 1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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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레터 미리보기🌱
발린이 사전📖
이번달 레키시네마🎥
발키의 발레 인터뷰🎀_ 주다솜님편
Wear:th의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
쑥쑥퀴즈✍️
Wear:th 스포츠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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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키가 알려주는 발레의 역사
발레를 처음 배우는 새싹이에게 발레의 역사 중에서도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궁정 발레'에 대해 소개해줄게! 궁정 발레는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에서 민속춤이던 모레스끄를 궁정 오락 무용으로 공연하게 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어. 예술, 정치, 오락이 긴밀하게 섞이면서 17세기 루이 14세에 이르러 크게 발전한 무용 예술이야. 오늘날 '발레'하면 우리는 주로 러시아를 떠올리지만 초기 궁중 발레의 프로그램과 유명한 작곡가들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출신이 많아. 📖
주로 회랑이나 층층이 올라가는 객석에서 발레 무대를 내려다보는 형태로 공연되었기에, 기하학적으로 무대 위에 도형을 그려내는 듯한 움직임과 그 안에 숨겨진 상징과 알레고리가 큰 특징이야. 탄생 초기에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이 직접 추는 형태였지만, 1661년에 왕립무용학교를 설립하며 루이 14세가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그 양상이 변화했어. 궁중 발레가 궁정 밖으로 진출해 대중 문화가 되면서 궁중 발레의 시대도 막을 내렸지. 🎪
그렇다면 궁중 발레 시기에 유명했던 발레 공연에는 무엇이 있을까? 1573년 프랑스를 방문한 폴란드 대사들을 위해 호화롭게 베풀어져 희곡적 발레의 초기 모습으로 기억되는 <폴란드인들의 발레>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또, 1581년에 베르사유 궁전에서 마르그리트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된 <왕후의 발레 코믹>도 호화스럽고 다양한 예술이 정석적으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발레 뿐만 아니라 오페라 등 종합 예술의 초기 형태로 손꼽히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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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키의 옷장 속 구경하기
안녕! 난 발키야! 오늘은 내 옷장 속 발레웨어를 구경시켜줄까 해~
발레를 처음 하면 누구나 뭘 입어야할지 고민이 많지? 내가 도와줄게!
먼저 발레용 스타킹을 신고 그 위에 연습용 발레슈즈를 신어. 🩰
초보자들은 단단한 토슈즈가 아닌 편안한 발레슈즈를 신고 발레를 해
이제 이 위에 입을 레오타드가 필요해! 레오타드는 모노키니와 비슷하게 생겼어. 👯
상의와 속옷이 결합된 듯한 형태에 스판 소재로 춤선을 더욱 잘 보이게 해준다고!
이렇게만 입고도 충분히 발레 동작을 연습할 수 있지만, 뭔가 중요한 게 빠진 것 같지?
마지막으로 우리가 발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발레 스커트'를 허리에 둘러줘.
발레 스커트에는 얇고 비치는 재질의 연습용 발레 스커트부터
<지젤> 공연에 사용되는 다리를 따라 떨어지는 로맨틱 튀튀 스커트와
<백조의 호수>에 등장할 법한 좌우로 넓은 디자인의 클래식 튀튀가 있어! 🎀
이제 기본적인 발레복은 다 챙겼으니, 1번 포지션부터 시작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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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발키와 함께 볼 발레 영화는🎥
가난한 인도 소년들이 춤추고 땀 흘리며 키워나가는 발레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춤과 음악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 [예스, 발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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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한 줄 평을 만나볼까~?
🐰Alice🐰
발레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본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발레를 베이스로 영화가 이어지긴 하지만 성장영화라는 인상을 더욱 크게 받겢되는 영화였다. '인도의 빈부격차와 종교분쟁을 녹여만든 성장영화'가 오히려 이 영화를 더욱 잘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인공의 성장이 발레를 매개로 이루어지고 인도 영화답게 중간중간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발레가 녹아든다. 발레를 가볍게 영화를 통해 접하고 싶다면 [예스,발레!]를 추천한다.
🌷Arial🌷
발레와 스토리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이다. 보통 발레 영화라고 하면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마련인데 [예스, 발레]는 발레를 디테일하게 묘사하면서도 스토리까지 잘 짜여 있다. 특히 발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춤이 등장하기 때문에 눈과 귀가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가 주 내용으로 너무 무겁지 않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발린이들에게, 가족들에게 모두 추천한다. 👨👩👧👧
🎀Ella🎀
전형적인 성장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발레 영화다. 하지만 "인도"와 발레"의 만남이 영화를 신선하게 만들었다. 😮 이 배경 속에서 인도의 빈부격차까지 녹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디테일이 느껴졌다. 인도 영화답게, 중간중간 나오는 댄스신 덕에 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킬링타임 영화로 편하게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주인공들이 귀인을 만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전형적인 성장 스토리이기에 엄청난 감동과 내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다.
🌴June🌴
보통 발레를 생각하면 잔잔한 클래식, 세련된 연습실의 배경과 서양인 여성🩰을 주로 떠올리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인도와 발레리노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편견을 깨는👊 영화였다. 동시에 인도 내 힌두교-이슬람교 종교 분쟁과 함께 사회 빈민층의 문제를 잘 보여줬다. 단순 발레 영화가 아닌 발레리노의 삶이 녹아든 입체적인 영화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듀엣 공연에서 클래식 음악이 아닌 발라드 음악이 나오는 것이 더 잘 어울리고 인상깊었다.
💖Clare💖
인도 영화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춤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발레 뿐만 아니라 비보잉, 왁킹 등 스트릿 댄스🕺도 등장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마침내 주인공들이 가족에게 인정받으며 춤을 출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내가 피루엣이라도 성공한 듯 기뻤다. 공연장에서 꿈을 노래하는 음악에 듀엣 발레를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발레 영화지만 발레보다 꿈이 더 빛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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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주다솜 발레리나님을 인터뷰했다.
발레 인터뷰는 처음이라 잘 해내지 못할까 걱정이 앞선 인터뷰였지만,
에디터들의 학교 선배님이라 중간중간 학교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도 꼼꼼하게 인터뷰를 준비해오신 덕분에 알찬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었다.
🎀발레리나님이 애정하는 동작과 발레웨어 브랜드, 발레 프로그램 추천, 발린이 팁 등등 어디서도 듣지 못할 발레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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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희와 인터뷰 한 소감과 함께 쑥쑥레터 구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생각했던 평범한 인터뷰 질문이 아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일단 발레가 전혀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하고, 아름다운 몸 라인도 가꾸면서 발레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쑥쑥레터 구독자들을 위해 집에서 연습하기 좋은 발레 자세를 배워볼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한 번에 막 발레리나처럼 그런 동작을 할 수는 없고 발레에는 기본적으로 5가지의 발 포지션이 있어요. 집에 발레 바라고 이렇게 구비되어 있는 게 아니니까 충분히 집에 의자 잡고도 하실 수 있거든요. 의자 이렇게 제가 보여드리는 사진들 보시고 발 1번 2번 3번 4번 5번을 천천히 연습하시면 되는데 가장 중요한 거는 무릎을 꼭 펴시고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https://m.blog.naver.com/ballet_eunseo/22136297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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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달 동안 에디터들은 각자 지구를 위한 일을 하나씩 실천했어! 이 중에서 새싹이들도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같이 해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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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l🌷
Arial의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은 "메일함 비우기" 이다. 2007년부터 지우지 않고 쌓아온 26509개의 메일을 삭제했다. 중요한 메일만을 남겨두고 이만개가 넘는 메일을 삭제하니 메일함이 깔끔해지기도 하고 지구를 위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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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
Ella의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은 "비건식당 방문"이다. 평소 채식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비건식당 방문 이후에 채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육식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제부터 점차 육식을 줄여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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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June이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은 "양치컵 사용하기"이다. 평소 양치컵 없이 계속 물을 틀어두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번 달부터는 양치컵에 물을 받아두고 정해진 만큼만 사용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담가 놓은 물과 컵에 입을 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확실히 지구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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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
Clare의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은 "가까운 거리 자전거로 이동하기"이다. 좋아하는 빵집에 갈 때, 퇴근할 때, 또는 주말 운동을 위해서. 틈틈히 서울시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따릉이를 이용해 한달간 10km 정도를 이동했고, 약 2.3kg의 탄소를 절감했다. 특히 따릉이는 어플을 통해 절감한 탄소 양을 계산해주어 지구를 위한 실천을 쉽게 실감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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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Alice의 이번 달 지구를 위한 일은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비건식단하기"이다. 동물에 대한 관심으로 육고기 줄이기를 이어오다 비건에 관한 책 3권을 읽게되었다. 나의 육식주의 생활이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히 알기가 무서웠고 완전한 비건이 되지 못해 가지게 될 죄책감이 두려웠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나만의 규칙들을 만들고 뿌듯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모두 어렵지 않은 책으로 가볍게라도 비건을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안다는 것 만으로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경험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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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권장한 "친환경적" 영상 화질은?
1. 360p
2. 480p
3. 720p
4. 1080p
정답은 '쑥쑥이네 정원'에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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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들 안녕~ 다들 잘 지냈어? 나는 운동도 하면서, 집에서 열심히 쉬고 있어!
다들 쉬면서 주로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지 않니? 유튜브에서 다양한 운동, 친환경 콘텐츠도 볼 수 있고,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플랫폼이지. 근데 요새 유튜브가 새로운 친환경 전략을 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어 😮
바로 영상 화질을 자동적으로 ‘저화질’로 설정해둔 거야! 우리 보통 영상을 볼 때 720p, 1080p 같이 고화질로 보잖아! 근데 언제부턴가 화질이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니 👀
엥? 화질이랑 환경이랑 무슨 연관이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놀랍게도 유튜브 영상을 1시간 시청하면 최대 1005gCO2-eq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해. 그리고 고화질일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니까, 탄소 배출이 더 많아지는거지. 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우리가 보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 모든 동영상 스트리밍이 탄소배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거야 😲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휴대폰의 데이터도 결국 환경적 영향을 불러일으키다니, 충격적이지 않아? 이메일을 보내는데는 1g, 인터넷 검색 한 번에는 0.2g 정도의 이산화 탄소가 배출된다고 해. 1시간짜리 영상을 보는 건 자동차로 1Km 주행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주고 있어 🚗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 쓰레기와는 달리 이런 데이터 사용은 환경과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누적되었을 때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거지. 형태만 달랐을 뿐, 화면 안에서 빠르게 오가는 정보들은 화석연료 에너지를 기반으로 사용되는 거야 💻
결국에는 저화질로 바꾸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는 건데, 여기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태야. 영상은 저화질이면서 광고는 고화질로 송출되고 있기 때문이지. 어쩌면 데이터 송출 시 전력 사용을 줄여서 유튜브의 수익률을 높이려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
이것처럼 최근에는 유튜브 같은 IT기업의 데이터 사용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어. 새싹이들은 이런 저화질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다들 여기에 대해 나의 정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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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Wear:th는 5월의 스포츠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인터뷰에 인액터스 숙명 소속 정자윤님과 최수진님이 함께 해주셨어요! 😆
건강이 걱정되던 자윤님은 평소 🌊물을 좋아하는 자신의 성격에 따라 수영에 도전했어요. 수영은 지상 운동의 땀, 습기와는 달리 시원한 물 속에서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있는 스포츠라고 해요. 수영 초보를 위한 센터 찾는 팁과 💚최애 스포츠 브랜드까지! 건강 벼락치기⚡에서 이제는 몸의 균형을 찾아가고, 나아가 🏄♀서핑까지 바라보고 계신 자윤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수영은 "도전의 시작"이라는 자윤님의 인터뷰 보러가기
크로스핏과 미트트레이닝🥊을 하고 계신 수진님은 두 운동을 '평생 가는 친구'라고 표현하셨어요. '운동을 시작하는 게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1시간만 투자해요, 우리!'라는 건강하고 기분 좋은 메시지도 전해주셨답니다 :)
새싹이들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운동과 함께 기분 좋은 6월을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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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포츠, 친환경, 창업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전문가가 아니어도 좋아요😄
💬좋은 얘기, 아쉬운 얘기 어떤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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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th.
쑥쑥레터를 만드는 에디터들
Alice🐰 Arial🌷 Ella🎀
June🌴 C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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